[멜팅아우어] 반포/고속터미널 휘낭시에 베이킹 원데이클래스 후기

요 날은 동생이 서울에 놀러와서 그동안 해보고싶던 베이킹 원데이클래스를 해보기로 함!!!

 

둘 다 휘낭시에 처돌이라 휘낭시에 3가지맛 패키지를 예약했고, 동생이 고속터미널로 와서 그 근처인 반포에 있는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 예약!

 

 

고속터미널역보다는 반포역에 더 가깝긴 하지만 걸어가기 나쁘지 않은 거리였음!! (나처럼 길을 헤매지만 않는다묜..)

 

 

 

원데이 베이킹클래스는 다 이런 곳에서 하는 건가용??

너무나 사람사는 곳 같아서 계속 망설였는데, 여기가 맞았습니다..ㅋㅋㅋㅋ

 

펫말도 조그맣게 걸려있어서 잘 찾아와야 할 둣!!

 

 

필요한 밀가루, 흰자, 등등 다 계량해서 준비해놔주셔요! 

테이블, 각종 도구들은 엄청 깔끔하게 세팅돼있어서 맘에 들었움!!

 

내가 베이킹을 한다니..내가 휘낭시에를 만들다니!!!!!!!!!!!

 

 

이제 준비해주신 재료들을 잘 계량해서 반죽을 만들어줍미다..

 

괜히 동생한테 경쟁심이 생기고.. 이게 뭐라고 겁나 긴장해서 부들부들 떨면서 넣음..

그리고 섞는 게 보통일이 아니더만요.. 점점 <재밌음→힘듦 으로 변함>

 

전국의 베이킹 장인분들 존경합니다... 

 

 

반죽을 다 만들었으면 선생님께서 끓여주신 버터를 부어 또 섞어줍니당

 

세가지 맛이어서 똑같은 작업을 세번 반복해야 함!

중간중간 계속 보충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셔서 훨씬 수월했슴다

 

 

비록 예쁘게 짜진 못 했지만 구우면 다 똑같아지니까 넘겨.

이걸 보고 있는 내 심정 : 넘나 뿌듯해🥺🥺🥺🥺🥺

 

 

 

휘낭시에 굽는 시간이 얼마 안 걸리더라구요!?? 

구워지는 동안 앉아서 동생이랑 수다도 떨고 핸드폰도 하니까 어느새 벌써 다 구워짐!!!

 

 

넘 영롱하지 않나효 내가 만든 휘낭시에쓰🎇🎇🎇

<황치즈+초코+플레인> 이렇게 만듦!

 

중간중간 사진찍는 것도 기다려주시고 나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아무렇지 않아하시더라구욤 호호

 

 

식힘망에서 잠시동안 잘 식혀주고~~

마지막 포토타임 가지고~~

 

이 때부터 그냥 빨리 먹어보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듦

 

 

쫜

치즈도 직접 뿌렸다구요!!

 

포장용기까지 다 준비해주셔서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움!!

 

 

지극히 주관적인 반포, 고속터미널 원데이클래스 '멜팅아우어' 휘낭시에 만들기 후기

- 선생님께서 엄청 나긋나긋하시고 친절+꼼꼼하게 잘 알려주세요!! 베이킹 초보에겐 넘나 든든했슴다..
- 오피스텔?에 있는 거라 잘 찾아가시오! 여기 맞아..? 하겠지만 거기가 맞습니돠
- 공간이 되게 협소해서 3명까지는 무리일듯함. 2명이서 가기 좋음!
- 베이킹 원데이클래스는 원래 이렇게 다 비싼건가... 2인 예약했는데 11만원정도가 나왔슴다..
- 맛은 잘 모르겠숴요.. 요게 제일 아쉬웠는데, 뭔가 맹맹한 느낌..? 짠 맛이 부족한 느낌..?(디저트라도 최소한의 간은 필요하자나요 알죠 다들) 생각해보니까 소금넣는 과정이 없긴 했는데 모르겠숴요 개인취향이겠지..!!
- 전체적으로 맛+가성비 다 따지면 한번 해본 걸로 만족..!!!!합니당 :> 다음부턴 사먹겠어요.

 

*본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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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