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리포차] 신림 술집-닭도리탕 맛집!!

 

아주아주아주 힘든 외근을 마치고 급 잡은 약속!!!

 

전부터 궁금했던 신림 술집인 '신사리포차'에 와봤습미당
요기가 닭도리탕이 그렇게 맛있다매요!?!?? 

뭔가 입장부터 심상치않은 분위기쓰.... 요기는 신청곡도 받는, dj가 있는 뮤직 포차였던 것임

노래소리가 많이 크니까 조용한 분위기 좋아하는 분들은 안좋아할 수 있을 것 같움

시끌시끌하게 친구들이랑 술먹고 떠들기에 좋은 분위기!!

 

드디어 신사리포차 닭볶음탕 등쟝🐷

연식 엄청나보이는 양푼에 한가득 담겨있는데 냄새+비주얼 넘 좋..

구석탱이에 힐끗힐끗 보이는 테이블도 신선하쥬?? 근데 위화감 1도 없는 거 보면 컨셉 지대루 잡은 술집이야 요기bb

신림 신사리포차 기본 닭도리탕에는 <떡+양파+당근+감자+팽이버섯+닭고기+파>요렇게 들어감!!

 

 

거의 익혀나와서 한번만 호로록 끓여주면 된대서 가만히 기다리깅

기본 19,500원짜리는 반마리만 있는둣.
날개도 다리도 하나여서 서로 사이좋게 노나먹움

기본안주이지만 메인보다 늦게 나온 계란후라이쓰
짭쪼름하니 맛있었고, 닭도리탕양념+노른자 해서 밥비벼먹었는데 왕마싯🥺👍👍👍

워밍업으로 아주 조아요~~~

닭도리탕이 생각보다..많이 매웠움....엽떡 초보맛 느낌,.????
맵찔이 두 명은 계란찜으로 달래보지만 실패했다고 합미다 껄껄

그래서 시킨 모듬 소세지 철판!! 인데 버너까지 해서 이렇게 구워먹는 건 줄은 몰랐찌....

<양파, 베이컨, 소세지 4종, 토마토, 파프리카, 감자, 새송이버섯>요로코롬 있는데 흡사 바베큐 너낌쓰

잘 자르고 구워서 야무지게 먹고 갑미다~~~

 

<지극히 주관적인 신림 술집/ 닭도리탕 맛집 '신사리포차' 후기 >
- 노래소리 빵빵+시끌벅적 분위기여서 대화할 때 힘껏 크게 소리쳐야되는 단점쓰
- 닭도리탕은 기본적으로 매운듯😭😭 넘 맛있었는데 매워서 많이 못먹고 나온 거 쏘 아쉽.. 맵찔이분들 참고!!
- 아무래도 닭도리탕이 주 메뉴라서 소세지는 쏘쏘였음.
- 닭도리탕이 맵지만 맛있어서 스트레스 왕창 받을 때 한번쯤 또 오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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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