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엽기떡볶이 성남모란점] 어딜 가나 엽떡은 진리쥐....

 

오늘은 안먹어본 분들이 거의 없을 것 같은 음식

 

바로바로 엽떡쓰!!!!

모두가 다 아는 그 맛이고 구성이고 생김새겠지만 또 배고플 때 요런거 재밌으니까 써야징

 

엽떡은 개인적으로 다른 체인점들과 마찬가지로 점바점이 꽤 있다고 생각해서 요번에 새로 이사왔으니 체크 해줘야돼 이거

오늘은 엽기떡볶이 성남모란점

 

그런 이런저런 핑계로 혼자 과감히 엽떡 시키기 호호

 

 

 

 

제일 설레는 이 순간...

현관문 저 멀리서 배달음식 봉시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배달해주시는 분 발걸음소리 들릴 때

 

거의 뛰쳐나갈 듯한 마음가짐으로 공손히 현관문 바로 앞에 대기하고있어야돼

 

 

주먹김밥은 필수긴 하지만 ㅠㅠㅠ 혼자 먹는거라 남으면 처치곤란일 것 이기 때문에 엽떡 하나만 주문

 

 

엽떡 왜 우리집 근처에만 없는 것이야

 

 

두근두근하면서 엽떡 뚜껑 개봉

과 동시에 엽떡 특유의 그 냄새 뭔지 알거야 다들

심장 박살나겠는거 간신히 참으며 사진찍는다...

 

 

So 영롱...

 

떡볶이 브랜드 중에서는 원탑으로 엽기떡볶이란 말이지

 

 

 

 

엽떡 예전 신메뉴 로제떡볶이 나온 뒤로 엽떡 치즈가 좀 더 부드럽게 바뀐 것 같은데 나만 느끼나🙄

 

더 부드럽고 잘 늘어나고 질기지 않고 넘 좋움..

 

 

또 다른 영롱보스 등쟝한다

 

떡볶이 떡파는 혼자 먹을 때면 무조건 반반도 아니고 엽기떡볶이 로 주문해줘야대

 

 

너무도 사랑하는 넙적당면...

 

엽떡 넙적당면은 길이도 적당하고 엽떡양념 쏚쏙 머금고있어서 엽떡시킬 때 무조건. 중국당면 필수로 체크해줘돼

 

 

설레서 자꾸 뒤적뒤적거리고있는 나란 사람...

 

사실 빨리 입에 넣고 싶은 심정

 

 

이렇게 치즈 뒤섞어주면 넘나리 행복하고 설레고 다 해 증말

 

넙적당면, 어묵, 떡 다 잘어울리는 치즈 무한 찬양한다

 

 

엽떡 모란점에서는 처음 시켜봤는데 치즈 엄청 많이 넣어주셔서 행보구리

 

먹어도먹어도 계속 나왔움!!! (행복)

 

 

엽떡으로 갬성놀이하기

but 감성 제로

 

 

밝은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무네 불을 끄고 본격적으로 먹어봅미다

 

첫입은 치즈 막 뒤섞인 소세지 픽!

 

저렴한 소세지같은데도 엽떡 소세지는 왤케 맛있는 것이야

 

 

엽떡에서 또 애정하는 친구 바로바로 양배추

 

엽떡 관계자분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양배추추가 한번 생각해봐주세요.........😥😥

 

 

요로코롬 먹고먹고 또 먹어서 절반 좀 안되게 먹움

 

엽떡은 또 남은거 재탕해먹으면 그렇게 맛있다~~~

내일도 모레도 야금야금 데워먹고 밥볶아먹고 싹쓸이할 예죵

 

엽떡은 혼자 시키면 최소 3일은 두고두고 먹어서 이렇게라도 뽕빼줘야대

 

 

<지극히 주관적인 동대문엽기떡볶이 성남모란점 후기>

- 리뷰에 모란점 극찬하는 글이 많아서 도전해봤는데 넘 맛있잖아!!!!!!!!!

- 양은 적지않고 치즈가 특히 낭낭해서 넘 좋았움

- 소세지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소소하게 행복했찌

- 국물이 평소보다 적게 느껴짐

 

 

너무도 만족했기 때문에 다음에도 요기 엽떡 모란점 또 시켜야쥥

주말 이른 저녁 소소하게 혼자 엽떡으로 힐링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