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날은 정말 간만에 보는 친구 만나는 날!
멀리서 여기까지 오는 친구 극진히 대접해야해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카이센동 맛집이라는 청담돈 발견쓰
압구정, 신사동, 도산공원 맛집으로 많이 나오는 곳!
사실 카이센동 한번도 안먹어봐서(=내 사심999) 요거 사주기로 결정!
나랑 제일 입맛 똑같은 친구라서 메뉴고르기 젤 편함..
요새 그리구 넘 더워져서 자꾸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단 말이지.
맛집 조사 철저한 사람은 인스타까지 뒤져보아요.
그러다가 요 스토리 하이라이트 발견! 했지만 정신없어서 이거 들이미는 거 깜빡함..
온갖 비싸보이는 메뉴가 그득그득했지만 참치를 그렇게 즐겨먹지도 않구 처음 가본 곳이라 제일 기본 메뉴인 '청담 카이센동'으로 두개 주세요!
담에 돈 더 많이 벌어서 특상으로 사주께 친구...
요기 압구정 청담돈은 카이센동 한그릇만 딸랑 나오는 게 아니라 요렇게 정식 느낌으로 나와서 기분이 조하
염교, 초생강, 꼬들단무지, 계란찜, 방토(깜찍), 된장국, 김이 같이 나온당
처음에 이 친구들 대면했을 때 카이센동 그릇도 꽤 작고 다들 쪼꼼쪼꼼 담겨있어서 이걸로 배가 찰까..? 했는데 넘 기분좋게 배부른 정도!
그렇다고 막 엄청 양이 많지는 않은 편
잘은 모르지만...참치, 연어, 광어, 전복, 새우 등등 맛난 회 잔뜩이랑 삶은 계란, 연근(약간 새큼하게 절인), 날치알이 곁들여져있음!
카이센동은 처음이라 어떻게 먹는지 다 찾아보고 왔지 내가.
회 밑에는 밥이 깔려있어서 같이 주시는 김에 고추냉이랑 이것저것 조합해서 간장찍어먹으면 끝!
드디어 제대로 된 차완무시 인생 2번째 영접
깜찍하게 뺑글이 어묵이랑 은행이 같이 있구 새우 넘 조아하는 1인으로서 새우 들어있는 거 넘 좋차나~~
청담돈에서 카이센동으로 요 날 스타트 지대로 끊었찌~~~
<지극히 주관적인 도산공원 맛집 '청담돈' 후기>
- 3시쯤 갔는데 사람이 꽉 차진 않았지만 한 두 팀씩 계속 꾸준히 들어옴! 맛집인가봥
- 위에서도 말했지만 양이 막 엄청 많진 않았음
- 간단하게 시킬 사이드메뉴가 없는 게 좀 아쉬웠음. 만원 이하의 양 적은 사이드도 있었으면 같이 시켜서 노나먹으면 되는데!!!
- 회가 두툼한 편은 아니어서 입에 꽉들어차는 맛이 없는 게 좀 아쉬웠따🤔
- 가게 내부는 엄청 시원하고 적당히 넓음!
다음에는 카이센동 먹으러 그 유명한 오복수산 가봐야징 룰루랄라
더 편하게 보고싶으시다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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