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맛스시] 신림역 스시, 사시미 찐맛집!!

요기요기 내가 완죤 애정하는 찐맛집🐟🐡🐠
날 거 처돌이가 환장할만한 맛집이랄까나

 

 

 

2호선 신림역이랑 엄청 가까운 조그만 오마카세 스시집인 '혼맛스시'
오마카세로 나온다는 건 아니구 사시미랑 초밥 구성이 그날그날 사장님 맴으로 바뀌는 정도??

우연히 발견한 친구한테 갈 때마다 칭찬 퍼붓게 되는 곳
나만 알고싶은 집이지만 넘 맛있어서 안 쓸 수가 없었따

혼맛스시의 사시미 1-2인 짜리!
돈 많이 벌어서 3-4인짜리 시켜먹어야지..

둘이 요거만 먹기에 양은 많이 적어서 다른 메뉴를 추가로 시키거나 2차로 오면 좋은 곳

사시미랑 초밥 구성은 매일 달라지는 것 같은데, 요 날 사시미 구성은 <단새우, 갑오징어, 피조개, 광어...말고 기억 안나>

근데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맛있움🥺🥺

 

 

요건 또 다른 날 갔을 때의 사시미 구성!!

사실 항상 뭔지 모르고 먹지만 맛있으면 된 것이여~~

특히 여기 무늬오징어인지 갑오징어인지는 증맬 맛있움.

그래서 아쉬운 맴에 요거요거 바로 시켜버렸지.

요건 갑오징어! + 서비스로 주신 무슨 대가리라그랬는데.. 뭔들 ~~ 다 맛있지 그냥

진짜 쫜득녹진하니 요기서 먹고 갑오징어 회 맛에 반해부렀다고한다.

요건 또 배가 안 차서 시킨오늘의 초밥!!

진짜 배 엄청 고플 때는 피해야 할 집.. 자꾸 더 시키고싶어짐
지갑 절대 지켜.

요 날 사람이 많고 포장손님도 계속 와서 우리가 시킨 초밥이 많이 늦었다고 계란초밥 하나 더 주심!!
저 오백분은 더 기다릴 수 있어요 사장님

회도 도톰하고 샤리 간도 그렇게 세지 않아서 되게 맛있는 초밥의 정석같은 느낌이었움

마지막은 해물라면으로 마무리 해줘야지~~~
너구리나 오동통면으로 끓이시는둣

쭈꾸미인지 오징어인랑 무슨 간도 있는 것 같고 어쨌든 내용물도 푸짐하고 여기서 마무리로 라면 안먹어주면 섭섭해~

 

<지극히 주관적인 신림 '혼맛스시' 후기>
- 가게는 굉장히 작음. 내 기억으루 테이블이 네 팀 앉을 수 있었음 <-근데 왠지 숨은 동네 찐맛집 느낌이어서 싫지않음
- 한 분은 요리하시구 한 분은 서빙해주시는데, 저렇게 서비스도 간간히 챙겨주시니까 다 너무 좋으신 분들✨
- 가격대는 좀 있지만 그만큼 퀄리티 절대 보장되는 집!!! 월급날에 가고싶은 장소 중에 손에 꼽는 곳
- 혼자 요리하시기 때문에 주문 밀리면 많이 기다려야하지만 감수할 수 있다.
조만간 또 가야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편하게 보고싶으시다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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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