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제일 좋아하는 금요일 저녁🥺
혼자 놀아도 넘 좋지만 요렇게 술약속 생겨도 더 좋치~~
원래 후보였던 곳을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우연히 발견한 새로운 신림 술집!!
신림역 4번출구에서 왕 가까운 '25센치 꼬치 앤 오뎅바'
우리네 아지트가 될 곳 추가🐷 (맘에 들었다는 뜻)
퇴근 후, 공복엔 꿀꺽소맥으로 원샷해줘야해...🍻🍻
언제나처럼 기가 막힌 소맥 제조중인 쏘맥 전문가씨
세팅은 요렇게 단촐함 <꼬들단무지+고추절임(?)>
배고픈데 수제꼬치라 그런지 야악깐 오래 걸려서 어묵은 안먹으려고 했지만 어느새 기웃기웃대고있는 중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어묵 퀄리티도 넘 좋음!!
꼬치를 먹어야하기도 했고 오빠가 어묵은 별로 안좋아해서 간단하게 세개만 픽!!
<물떡+치즈말이+잡채> 요렇게 담았당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잡채 어묵!!!
당면 야들야들 씹히는 거 넘 좋단 말이쥥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꼬치!!!
<돼지 껍데기+팽이버섯 삼겹말이+항정살구이+닭껍질구이+염통구이> 요렇게 6종류를 시켜보았음돠
투다리 생각나서 주문해본 팽이버섯 삼겹말이인데 수제라서 그런지 더 맛있음...드디어 투다리만한 맛집 찾음😢😢
신림 투다리는 오래돼서 한번 가봤다가 안 좋은 기억만 남기고 온 2인,,
꼬치 쏙쏙 뽑아먹는 기분 한껏 내다가 귀차니즘들은 결국 다 빼서 집어묵었답니당
요 6가지 중에서 우리가 젤 맛나게 먹 은거
1. 항정살구이 꼬치
2. 염통구이(지금까지 먹어본 염통 중에서 젤 부드럽고 냄새 전혀 없음)
3. 팽이버섯 삼겹말이
요 세개는 담에 와서도 꼭 먹을 것이야🐷🐷🐷
요기 완전 술도둑,.... 한입한입이 너무 맛있어서 술 쭉쭉 들어가더랍니다🙄
조만간 또 가자고해야징
<지극히 주관적인 신림 '25센치 꼬치 앤 오뎅바' 후기>
- 나에건 너무 중요한 서비스 좋음!! 직원분들 친절하셔유
- 꼬치 퀄리티+비주얼 넘 조하요
- 어묵탕도 너무 맛있고 국물 떠먹기도 넘 좋더라구용 겁나 진하고 시원함b
- 다시 갈 의향 오백프로!!!!
더 편하게 보고싶으시다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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