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연말 회식으로 온 고깃집!!
학동역 주변에는 저녁먹을만한+술한잔 할만한 괜찮은 곳이 정말정말 없다고 생각했는데 드뎌 하나 발견!!!!!
바로바로 압구정역-학동역 사이에 있는 이베리코 돼지고기 맛집 '몽미 논현직영점' !!!
일단은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게 생김쓰.. 고깃집 간판이 이렇게 갬성돋아도 되는 건가요!????
일반 삼겹살집이 아니구나,.하면서 급 설레는 맴으로 입장해줍니당 호호
고깃집 몽미의 메뉴판!!!
뭐가 이것저것 많지 않고 딱 있을 것들로만 간결하게 구성된 느낌!?? 근데 또 있을 건 다 있음😳
갠적으로 볶음밥이랑 라면있는 거 굉장히 칭찬해...
이렇게 몬가 고급진 화로에 구워주는 고깃집은 볶음밥이 없는 거 굉장히 아쉽꾸로..
몽미의 기본찬!!
<마요네즈 샐러드?(햄+맛살+마카로니+옥수수), 파+갓김치, 파절이, 각종 양념들!!>
갠적으로 갓김치 넘 좋아해서 쏘 반가웠움🥺🥺
갓김치에 고기 싸먹으면 진짜 오백개 먹어도 절대 안 물리고 맛있게 먹을 자신 있음.
아뉘 이 비주얼이 돼지고기라뇨..첨 보고 당연히 소고기겠구나 했는데 메뉴판에는 소고기는 커녕 돼지고기밖에 없고...
목살+갈빗살을 시켜서 목살 먼저 구워주는 모습!!
고기 두께 넘 맘에 들고~~~ 새송이버섯에 꽈리고추까지 있는 건 더 맘에 들고~~
고기 두께 미췄죠. 그리고 지방 여기저기 골고루 퍼져있는 거 보이쉬나요✨️✨️ (뻑뻑한 고기 안 좋아하는 타입)
구워지는 동안에도 내내 진짜 소고기비주얼이라서 더 기대됐움
직원분은 여기까지 구워주고 잘라주십니둉
요기부터는 알아서 뒤집어서 구워먹으라고 하셨움!!
비주얼 뮈쳤죠잉✨️ 그리고 여기 연기빨아들이는 저 기계,,(이름 모름)가 성능이 진짜 좋아서 그런지 옷에도 고기냄새가 별로 묻어나지 않았움!!
다 구워졌으니까 맛나게 먹어줍미댱~~
사진은 목살밖에 못 찍었지만 여기는 갈빗살이 찐또배기였음.
목살은 기름기없는 담백함+씹는 식감 뿜뿜(잘 못 구우면 뻑뻑할 것 같았음)인데, 갈빗살은 기름기 낭낭해서 진짜 부드럽고 기름져서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
그 갈빗살 맛을 못잊어서 여기 한번 더 오고싶어요..
<지극히 주관적인 압구정/논현/학동 이베리코 고깃집 '몽미' 후기>
- 직원분들은 친절하시나, 사람이 한창 많았던 저녁시간대+연말에 갔어서 그런지 정신없어보이시는게 넘 보였고 음식 나오는 속도가 아쉬웠어요.
- 담백한 거 좋아하면 목살!! 저같이 기름기 낭낭한 거 좋아하거나 술을 곁들일 거라면 갈빗살 대추천!!
- 갈빗살은 와인이랑도 잘 어울릴 맛.
- 볶음밥은 그냥 쏘쏘였슴돠. 담에는 라면이나 된장술밥 먹어봐야지.
- 카테고리는 한번 와본 걸로 만족한다지만 갈빗살먹으러 (+편한 사람들이랑 편하게 먹으러) 다시 한번 꼭 와보고싶은 맛집!
더 편하게 더 자세히 보고싶다묜!?👇👇
*본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대표님돈대표님산(아무 관계없는 회사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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