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용선생 이수점] 이수역 홍콩식 요리주점

 

요 날은 친구들 만나는 날!!!

 

요기요기 줄서는 식당에서 입짧은 햇님이 인생 마라탕이라고 말했던 바로 거기!!! 용용식당 (이름 깜찍)

 

 

'용용식당 이수점'에 가보았습니당

 

 

용용식당 분위기는 요로코롬

사진이 실제보다 쪼오꼼 어둡게 찍히긴 했는데 어두운 편이구 꽤 분위기있슴돠

 

+제일 충격이었던 건 음식점 들어서자마자 냄새가 장난아님

내가 홍콩에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향신료냄새?로 꽉 차있움

 

향신료 잘 못 먹는 사람은 1차 두렵

 

 

용용식당 할 때 이 '용'이 진짜 용이었음

 

컨셉 지대로 잡으셨꾸나~~~

 

 

여기서는 깐딴하게 1차만 하기로 해서 일단 용용선생의 제일 시그니처 메뉴인 마라전골 시킴!!

 

다른 테이블 보면 이거 안 시킨 테이블이 없을 정도쓰

 

 

 

뒤적뒤적하고 다 익혀주면 요런 모습!!

고기는 얇게 위의 사진처럼만 감싸고 있었어서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효

 

기억을 더듬자면 <새송이버섯, 분모자당면, 납작당면, 고기, 목이버섯, 청경채>만 들어있움

 

맛은 겁나 깔끔한 마라탕 맛!? 밀푀유나베+마라탕 맛이라고 보면 됩미다

약깐 탕화쿵푸처럼 사골맛, 땅콩소스맛 진하게 나는 그런 곳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좋아할 맛이랄까나

그런 맛 전혀 없어서 아쉽😢

 

 

그리구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서 추가로 시켜본 어향마요새우!!

 

네가 내 한줄기 빛이다...(오열)

 

 

보통 아는 크림새우 맛보다 훨씬 더 눅진하고 느끼느끼한 맛!? 

새우는 크지 않았찌만 맛났어유

 

매콤얼큰한 마라전골이랑 궁합 괜찮은 것 같애 잘 시켰따!!!

 

 

<지극히 주관적인 '용용선생 이수점' 후기>

- 사장님덜 매우 친절하심 (+생일축하쏭 부르니까 사이다 서비스로 주셨)

- 앞서 말했찌만 향신료 노노인 분들은 마라전골 잘 못드실 예감쓰..(단무지가 내 한줄기 빛이었달까)

- 적당히 어둡고 조명도 좋아서 분위기 좋았움

- 예약하고 가서 망정이지 들어가보니까 사람 꽉 차있뜨라 전화예약 필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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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