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날은 그동안 네이버지도로 찜꽁해둔 집 주변 카페 드디어 가봤던 날-!!!
바로바로 보라매-신대방삼거리역 사이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더빈마켓'
엄마랑 둘이 저녁까지 씬나게 놀고~~
주말 아침에는 빵이랑 커피먹는 거 좋아하는 두 사람덜
집이랑 가까움+빵 잔뜩 판다는 소문이면 안 갈 이유가 없찌
아침에 둘 다 일찍 깨는 편이라 8시 반~9시 사이에 방문했는데, 한 테이블 빼고 텅텅 비어있어서 넘나 좋았따리
아침 일찍 가서 빵은 별로 없겠지 하구 갔는데 웬걸
다는 안 나와있었지만 꽤 많은 종류가 진열돼있다니 감동🍀
내가 좋아하는 담백한 빵에서부터 달다구리한 빵, 짭짤한 빵 등등 종류도 넘나 다양한 것
정착할 곳을 찾았다는 걸 본능적으로 느끼는 중
정착할 예정이니 쿠폰은 군소리없이 감사하게 받아왔슴더.
도장은 빵+커피 이렇게 한 세트당 하나씩 찍어주는 것 같음!!
우리의 일요일 한상차림🍞🥯🥐🥖
내가 좋아하는 버터라우겐+엄마가 좋아하는 스콘
입맛이 둘 다 비슷해서 담백한 빵들 좋아하는 편
여기서 또하나 감동적인 모먼트는 바로바로 디카페인커피가 있다는 사실(진짜 운다😢)
카페인 못먹는 먹보는 행복해요 증맬🌼
요 친구가 바로 내가 시킨 버터라우겐!!(버터프레첼)
원래는 빵 안에 버터를 넣어주시는데, 빵 구운지 얼마 안 돼서 버터가 녹을 수 있다고 따로 옆에 놔주셨따
오히려 더 조오치
요 친구는 엄마가 시킨 스콘!! 저 옆에 숨어있는 위에 얹어있던 크림이 맛도리였음
분명 크림인데 느끼한 맛 전혀 없고 시원한 느낌으로 사르르 깔끔하게 녹아 없어짐
꼭 아이스크림같은 느낌이었달까낭
씬나게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랑 이것저것 먹어줍미당~~
프레첼에 버터 직접 얹어먹으니까 더 뭔가 그러고있는 나한테 취할 것 같은 느낌
요렇게 입구쪽에 원두도 파는 것 같았다.
(제대로 안 봄)
<지극히 주관적인 신대방삼거리역/보라매역 베이커리카페 '더빈마켓' 후기>
- 커피 맛은 진한데 부담없고 깔끔하고 맛있음!!
- 커피 시키면 산미있는 맛/고소한 맛 선택할 수 있는 거 괜히 좋음
- 아침에 가면 사람없이 조용하게 빵이랑 커피 즐길 수 있다잉
- 스콘 : 촉촉한 맛이 덜하지만 바삭한 게 매력있었움!! / 버터프레첼 : 빵은 겉바속촉+버터=환상
- 또 갈 의향 50000000%
더 편하게 보고싶으시다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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