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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네네 맛집일기
맛집 리뷰/한번 가본 걸로 만족!

[더빈마켓] 신대방삼거리-보라매역 사이 조용한 베이커리 카페

by 지네무네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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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날은 그동안 네이버지도로 찜꽁해둔 집 주변 카페 드디어 가봤던 날-!!!

바로바로 보라매-신대방삼거리역 사이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더빈마켓'

 



엄마랑 둘이 저녁까지 씬나게 놀고~~
주말 아침에는 빵이랑 커피먹는 거 좋아하는 두 사람덜

집이랑 가까움+빵 잔뜩 판다는 소문이면 안 갈 이유가 없찌


아침에 둘 다 일찍 깨는 편이라 8시 반~9시 사이에 방문했는데, 한 테이블 빼고 텅텅 비어있어서 넘나 좋았따리


아침 일찍 가서 빵은 별로 없겠지 하구 갔는데 웬걸

다는 안 나와있었지만 꽤 많은 종류가 진열돼있다니 감동🍀


내가 좋아하는 담백한 빵에서부터 달다구리한 빵, 짭짤한 빵 등등 종류도 넘나 다양한 것

정착할 곳을 찾았다는 걸 본능적으로 느끼는 중


정착할 예정이니 쿠폰은 군소리없이 감사하게 받아왔슴더.

도장은 빵+커피 이렇게 한 세트당 하나씩 찍어주는 것 같음!!

 


우리의 일요일 한상차림🍞🥯🥐🥖

내가 좋아하는 버터라우겐+엄마가 좋아하는 스콘

입맛이 둘 다 비슷해서 담백한 빵들 좋아하는 편


여기서 또하나 감동적인 모먼트는 바로바로 디카페인커피가 있다는 사실(진짜 운다😢)

카페인 못먹는 먹보는 행복해요 증맬🌼


요 친구가 바로 내가 시킨 버터라우겐!!(버터프레첼)

원래는 빵 안에 버터를 넣어주시는데, 빵 구운지 얼마 안 돼서 버터가 녹을 수 있다고 따로 옆에 놔주셨따

오히려 더 조오치


요 친구는 엄마가 시킨 스콘!! 저 옆에 숨어있는 위에 얹어있던 크림이 맛도리였음

분명 크림인데 느끼한 맛 전혀 없고 시원한 느낌으로 사르르 깔끔하게 녹아 없어짐

꼭 아이스크림같은 느낌이었달까낭


씬나게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랑 이것저것 먹어줍미당~~

프레첼에 버터 직접 얹어먹으니까 더 뭔가 그러고있는 나한테 취할 것 같은 느낌


요렇게 입구쪽에 원두도 파는 것 같았다.
(제대로 안 봄)

 



<지극히 주관적인 신대방삼거리역/보라매역 베이커리카페 '더빈마켓' 후기>
- 커피 맛은 진한데 부담없고 깔끔하고 맛있음!!
- 커피 시키면 산미있는 맛/고소한 맛 선택할 수 있는 거 괜히 좋음
- 아침에 가면 사람없이 조용하게 빵이랑 커피 즐길 수 있다잉
- 스콘 : 촉촉한 맛이 덜하지만 바삭한 게 매력있었움!! / 버터프레첼 : 빵은 겉바속촉+버터=환상
- 또 갈 의향 50000000%

 

더 편하게 보고싶으시다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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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네

지극히 주관적인 내 맛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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