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분식] 미아 사거리역 쯔양 숭인시장 떡볶이 맛집!

요 날은 혼자 사진전 보겠다고 아침부터 부랴부랴 나온 날!
미아사거리역은 집에서 거의 한시간 가량 걸리지만 일단 호기롭게 나와부렀꼬,,
길 못찾아서 전시 못본 건 비밀😥

처음 와본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일단 전시고 뭐고 빈 속이었기 때문에 저장해놓은 오늘의 맛집은 쯔양 먹방보고 홀린듯이 저장했던 '제일분식'이다.

미아사거리역이랑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서 바로 찾을 수 있움!!

원래 시장 안쪽에 있었는데 이전하고 매장도 더 꺠끗해지고 넓어졌다고 합미당

오전열시 반? 좀 넘어서 도착했기 때문에 나밖에 없으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지만,
사람 계속 들어옴..

그리고 혼밥하러 오시는 분들도 왕많았다!!

저 멀리 숭인시장 제일분식의 메뉴판쓰

여기 제일분식은 쫄면이랑 김밥도 맛있다던데 혼자 왔기 때문에 (눈물)
제일 먹어보고싶던 떡볶이랑 잡채 1인분씩 주문!

(의외로 국수시키는 분들도 많았던 것)

떡볶이가 주력 메뉴이기 떄문에 떡볶이는 주문 즉시 바로 나온당

이게 드디어 말로만 듣던 제일분식 떡뽀끼!!!!!

딱 봐도 고추장맛 낭낭할 것 같은 비주얼 + 누가 봐도 시장떡볶이

여기 제일분식 떡볶이 떡은 쌀떡이라고 들었움

완전 폭삭 익어서 쫄깃한 맛은 없고, 여기까지 말하면 다들 무슨 식감인지 알겠쥥

그리고 계속 먹다보니까 세번째 입부터 되-게 매콤했다. 아니 나한테는 매웠다.

매워하고있을 때 쯤 나온 잡채!!
투박한 비주얼 넘 내 스타일✨

맵찔이 분들은 떡볶이만 시키지 마시구, 저처럼 매운거 꺼줄 메뉴 하나쯤은 꼭 필요해요!!!!!

오늘 나의 제일분식 정식 완성✨✨

(기본으로 주시는 저 어묵국물 진짜 넘 맛있음..통째로 훔쳐오고싶었움)

요럴라고 잡채 시켰지만! 밍밍하지 않고 꼬소하고 맛있어서 그냥 먹는게 더 맛있었다.
계속 들어가는 맛!!

<지극히 주관적인 미아사거리역 숭인시장 '제일분식' 후기>
- 사장님 넘 친절하십니다.
- 식사시간대에 방문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유롭게 먹었어요! 근데 사람들 계속 들어옴
- 혼밥하기 안성맞춤! 바 형식의 테이블도 있고 그냥 2인 4인 테이블에서도 혼밥하시는 분들 많아유
- 맵찔이 분들은 쪼오꼼 힘들 수도 있는 집! 사이드메뉴 필.수
- 쯔양님이 인생떡볶이라고 하셔서 너무 기대 잔뜩 하고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쏘쏘였움..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
- 잡채 추천합미당 꼬숩꼬숩한게 쭉쭉 들어감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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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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