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1926 보라매점] 보라매공원 양고기 전문점 직접 구워주는 양갈비 !

 

특별한 것 좀 먹어볼까 하면서 찾다가 발견한 양고기 전문점!!

보라매공원역이랑 아주아주 가까운 '진1926 보라매점'에 와봤습니댱🐷🐷

 

냄새 때문에 양고기에 예민한 편인데, 저번에 강남에서 첫경험을 넘 맛있게 해서 두번째 양갈비 도전!!!

요기 진1926 보라매점은 매장이 크지 않은 편이라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아유
평일(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약을 하고 갔는데 사람이 거의 꽉 차있었음!!

암튼 예약하고 가면 요렇게 바 자리에 세팅해주고 계십니당

지대루 대접받는 느낌쓰😳

진1926의 메뉴판 넘나리 고급지게 생김..

우리는 둘이서 쩰 무난한 양갈비 2인분(29,000×2)을 시켰움!!

양갈비먹는다고 연태고량주도 시켜보았습니당
연태고량주 처음 먹어보는 1인.. 그래서 쩰루 작은 사이즈로 시켜봤는데 파인애플향도 나고 깔꼼하니 꽤괜!!

하지만 먹던 입맛 못 버리지...결국 소맥으로 중도 갈아타기

요 양고기 전문점에서 나름 유명한 기본찬!!
숙주볶음??인데 굴소스향도 나고 해서 양갈비랑 같이 먹으면 잘어울림👍

요 숙주볶음 좋아하는 분들은 추가(3,000)까지 해서 드신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쏘쏘!!

요렇게 우리 테이블 앞에 우리 불판!!!
직원분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구워주십니당 최고🥺

양갈비만 구워주시는게 아니라 가니쉬(?)로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양파, 가지, 고추> 요렇게 구워주심!!
넘나 다양해서 좋움bb

 

요런 느낌이란 말이쥬!?

다 구워지면 불판이 아니라 먹기 좋게 접시에 따로 놔주셔유

진1926 보라매점 후기에서 그렇게 많이 보였던 진특선밥(곤드레 명란밥)도 시켰습니댱

밥 양에 비해 명란젓 양이 살짝쿵 아쉽지만 흐린 눈 하기🙄

같이 주시는 조미 안 된 김에 곤드레밥+명란젓 올려먹으면 넘나 맛있는+익숙한 맛

맛간장에 비벼놓은 맛의 곤드레밥이랑 명란젓+김 조합 말해뭐해..

짜지 않아서 그냥 다 비벼먹어도 맛있었을둣!!!

요기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양갈비 2인분치고는 양이 꽤 많은 느낌이었어유!!

원래는 다른 부위도 하나 더 시켜서 맛볼 각오까지 하고 갔는데(넘 비싸,...) 양갈비 2인분+곤드레 명란밥만 먹어도 배불렀음!!

직원분께서 굽기 등등 하나하나 세심하게 물어봐주시고 넘나 친절하셔서 대접받는 느낌 쏘 낭낭했던 곳

양고기 최고 예민보스인 저한테는 양냄새가 아주아주아주 살짝쿵 났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유!!
같이 간 친구는 전혀 모르겠다고 함

요거요거 새송이버섯 별미지.....

직원분께서 기가 막히게 구워주셔서 즙 팡팡하니 넘 맛있게 먹었👍

마지막 뼈먹을 차례!!!!!
뼈에 붙은 고기가 젤루 맛나다고 합죠

뼈에도 살이 많이 붙어있어서 뜯어먹는 재미 쏘 낭낭하니 좋았음

마지막 사진은 오늘도 양보받은 왕큰 양갈비 뼈🍗🍗
자알 먹고 갑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양고기 전문점 '진1926 보라매점' 후기>
- 직원분께서는 친절하심! 다른 곳도 당연히 그래야하지만 시간에 꼭 맞춰가시길,,시간 딱맞춰서 고기랑 모든 거 준비해두고계셨음
- 분위기도 고급지고 대접받는 느낌이어서 저처럼 특별한 날에 가기 넘 좋아보여유bb
- 자리가 많이 없으니 예약 필수!!!!
- 곤드레 명란밥은 맛있긴 한데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었어유. 비빔국수도 맛있다니 다음에 기회되면 요거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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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