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레이어드] 안국역/인사동 줄서서 사는 스콘, 케이크 맛집 카페!!

안국역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찾은 마이 인생 스콘맛집 발견한 날😳😳

이 역사적인 날을 기리기 위해 포스팅을 씁미다..

요기는 바로바로 '카페레이어드 안국점' !!!
지점이 별로 없는데 어쩌다가 만난 우리 쏘 데스티니🌟🌟

 

 

친구랑 빠이빠이하기 직전 괜히 둘 다 집에 가긱 싫어서 추위에 떨면서도 길거리에 밍기적밍기적.. 서성서성...
하다가 안되겠다. 뭐라도 사서 집에 들고 들어가야겠단 말이지.

그리하여 낮에 만나자마자 가보려고 했던 '카페 레이티드 안국점' 방문쓰!! (사람이 너무 많고 앉을 자리 전혀 없어보여서 빠른 포기를 했읍니다 허허)

 

요거는 카페 음료 메뉴!! 언뜻 보면 잘 못알아먹을 것 같지만..^^
커피는 못먹기도 하고 집에 갈 시간이라 구경만 해줍니댱

카페 레이어드만의 캐릭터가 있는데 쏘 귀욥.. 그걸 못찍었네 나란 녀석
뭔가 굉장히 뽀짝하고 하찮은데 느낌있어 고 놈..

 

역시 스콘, 케이크 맛집답게 거의 대부분이 품절..😢

그래요,...비주얼은 다른 분들의 후기로나마 볼게요.,..

 

근데 제일 궁금했던 플레인스콘은 있었단 말이지~!!!!!!!!!!

평소에도 초코, 견과류 등등 추가된 것보다 담백한 플레인스콘, 버터스콘 종류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 온 보람이 있었던 순간 (뿌듯 :>)

 

근데 infp 소심쟁이는 저걸 다 쓸어가진 못할 망정 달랑 1개만을 사서 집에 돌아갑니다...

왜 그랬어 과거의 나 자신아.......

 

일요일 점심쯤!! 죙일 침대에서 빈둥거리다가 나지막히 일어나서 먹는 디카페인커피+스콘 = 우울한 일요일의 한줄기 빛

주말에는 모든 체력을 쓰기 싫으니 러그에 앉아서 그냥 먹습니다.
먹고 대청소 예죵

 

버터랑 딸기잼도 찍어먹을 거지롱!!!!!!!!!!!!

스콘 좋아하게 된 계기가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KFC 비스킷에 딸기잼찍어먹는 맛 못잊어서..

그래서 플레인스콘을 쩨일 좋아하고 거기에 버터나 딸기잼 꼭 곁들여 먹는 편!!
카페에서도 미니 잼을 팔긴 했지만 우리 집에는 엄마가 한가득 보내준 버터와 딸기잼이 잔뜪 있찌롱!!!

기분 안좋을 때 저 잼 그냥 입대고 쭉쭊 짜먹으면 당이 확 차올라서 기분이 상당히 조아져효

 

스콘 단면이라고 찍어본 사진이긴 한데... 공복+일어난지 얼마 안 됨의 콜라보로 이따구 사진이 나왔슴다.

일단 당일에 먹었으면 겉이 바삭했을텐데 눅눅한 스콘도 좋아해서 상관없었우요.
속은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촉촉한 스콘의 정석 느낌!!!!!

손으로 집었을 때 기름기도 별로 묻어나오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나서 크림치즈나 잼을 같이 곁들여 먹기에도 부담없는 맛!!!\

 

뽀짝한 내 소중한 스콘...
요로코롬 바닥에 앉아서 버터랑 잼 발라먹으며.. 커피로 마무리 하며... 행복한 일요일 첫끼를 보냈습니댱

이거 먹은 후 평일 내내 스콘생각밖에 안 나서 요 후기는 바로 다음 편에 이어집미다^_^

<지극히 주관적인 안국/인사동 스콘 맛집 '카페 레이어드 안국점' 후기>
- 저처럼 늦은 시간에 가면 건지는 것은 별로 없답니당,...
- 주말 낮에 사람 매우 많음 주의... 웨이팅할 자신 있는 분만 가십시오 (눙물..)
- 플레인스콘만 먹어봐서 제대로 된 후기가 없지만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댱 :>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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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