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양주에 왔다갔다 한지 햇수로 2년차.. 빵집에 온 건 처음이다!!!
밖에서 추운데 고생했다고 빵사주신다고 하셔서 그간 추위 삭 녹았음..ㅋㅋㅋ
양주시 고읍지구 삽사교 부근에 위치한 생활의 달인 빵집 '나블리 베이커리카페 본점' !
무려 본점이라뉘😳😳 본점이라면 일단 믿고 가는 편.
생활의 달인에 나온 게 다가 아닌데..? 뭔가 어마어마한 분이 운영하시는 베이커리카페인가부다.. 뭐가 굉장히 많이 진열돼있었음
제과기능장이라고도 하심!! 제과제빵 명인 표창장? 명패?도 자랑스럽게 전시해놓으신 걸 보니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신중하게 빵을 고르기 시작.
명인이라니 안 맛있을 수가 없겠꾼
빵집은 그렇게 커보이지 않았는데, 종류는 무진장 많았음..실속있게 꽉꽉 채워넣으심!
타르트에서부터 머핀, 마카롱, 각종 케이크, 샌드위치 등등!! 왕많아!!!!!
젤 맘에 들었던 건 샌드위치 종류가 넘나리 많았다.😳
바게트, 치아바타,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진짜 넘 맛있어보였음..사올걸 왜 안 담았냐 나
그리고 보통의 아는 빵들도 종류가 넘 많아서 고르는 데에 넘 힘을 써야한다는 것..이것 참 행복한 고민일세...
빵만 1시간도 고를 수 있을 것 같음. 내내 행복할듯..
모카찰떡, 각종 스콘, 식빵, 마늘바게트, 앙버터, 파이 난, 초코 크로와상, 더티초코, 에그타르트, 파이만주, 소금빵 등등.. 엄청 많음!!!!!
근데 빵 비주얼들이 진짜 다 예술이었던 거시다. + 달달꼬소한 빵냄새는 덤
그리고 여기 베이커리카페에서 제일 귀여웠던 모먼트... 수제초콜릿. 근데 이제 예술을 감미한..
하나하나 직접 빚으셨을 생각하니까 상황이 귀엽고..투박한 게 매력인 듯. 요것도 하나 사먹어볼걸!!!!!!!
선택받지 못 해 진열도 안 되고 철판에서 멍때리고 있는 너네.. 넘 귀여워...
찌글찌글한데 하찮아서 더 귀욥
어이없게도 저 많은 맛있는 빵들 중에서 내가 고른 건 달랑 두 개.
<몽블랑, 초코머핀>
저 날은 기가 많이 빨려있어서 본능적으로 달콤한 빵을 집어들었나보다. 지금 저 때로 돌아간다면 샌드위치도 무조건 추가할 거임😥😥
빵도 득템하고 일도 끝나고 넘 기분좋아서 찰칵😗 집가서 먹어야쥥
일때문에 올 일 많아질테니 또 조만간 보쟈~~!!!!!
빵 많이 사서 그런지 사장님께서 주신 마늘 바게트? 는 아니고 마늘 러스크!?? 암튼 말 안해도 사진만 보면 다 아는 그거!! 한조각 뽑아서 3명 이라고 3등분 뚝딱 뿐질러 주셨다.ㅋㅋㅋㅋ
덕분에 차에 가면서 야무지게 당충전 했따리~~~
<지극히 주관적인 양주 광사동 제빵제과 명인 빵집 '나블리 베이커리카페' 후기>
- 빵종류가 엄청 많아유!! 동네빵집 분위기의 빵인데 훨씬 업그레이드 된 빵 퀄리티!!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었어요.
-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쉼
- 늦은 시간(평일 저녁시간)에 갔는데도 빵이 많이 차있었움. 여기 왜 아무도 안 찾아줘!!! 돈만 있었다면 딸기생크림케이크 사왔을 것이야.
- 또 광사동 들를 일 있으면 가볍게 들를 예정!!
- 빵 맛은 엄청나게 맛있다!! 와!! 이정도는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탄탄한 맛이었음. 추천!
*본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남돈남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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